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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또는 엄마와 함께한 세번의 여행

땅끝
2025-04-13 19:24 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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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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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오페라의 유령
저자/출판사 : 가스통 르루, 허밍버드
쪽수 : 500쪽
출판일 : 2020-02-25
ISBN : 9788968332463
정가 : 13800

제1장 유령이던가?
제2장 새롭게 등장한 마르그리트
제3장 전임 관장의 비밀
제4장 5번 발코니석 1
제5장 5번 발코니석 2
제6장 황홀한 바이올린 선율
제7장 5번 발코니석 방문
제8장 저주받은 발코니석에서
제9장 수상한 마차
제10장 가면무도회
제11장 부를 수 없는 그 이름
제12장 뚜껑문 바깥세상에서
제13장 아폴론의 리라
제14장 비밀 문 애호가의 위대한 한 수
제15장 신비한 안전핀
제16장 크리스틴! 크리스틴!
제17장 사라진 봉투와 지리 부인
제18장 사라진 봉투와 안전핀
제19장 경찰서장과 자작 그리고 페르시아인
제20장 자작과 페르시아인
제21장 오페라극장의 지하 세계
제22장 페르시아인의 얘기 1
제23장 페르시아인의 얘기 2
제24장 페르시아인의 얘기 3
제25장 페르시아인의 얘기 4
제26장 페르시아인의 얘기 5
제27장 사랑의 종말
에필로그




엄마와 함께한 세번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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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엄마와 함께한 세번의 여행
저자/출판사 : 이상원, 갈매나무
쪽수 : 248쪽
출판일 : 2019-11-11
ISBN : 9791190123730
정가 : 14000

글을 시작하며
삶이라는 여행에 대해

첫 번째 여행
50세 딸과 80세 엄마가 한 달 동안 남미를 돌아다니다

“80세는 여행하는 한 해로 삼을 거야.”
“어머나, 짐이 이게 다예요?”
“내 손이 이렇게 한가했던 적이 없구나.”
“축구 할 때만 한 나라가 되는 것 같아요.”
“우리가 가는 곳마다 배를 탔네요.”
“나라마다 스페인어가 조금씩 달라지는걸.”
“돈 계산은 엄마가 해줘요.”
“한국 음식은 안 먹어도 돼.”
“세상의 끝? 누구 기준으로 끝이라는 거야?”
“한때는 세상을 호령하던 사람들이었겠죠.”
“마추픽추를 보고 나니 어쩐지 허탈한걸.”
“이 삶은 무엇을 위한 것일까?”

두 번째 여행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은 엄마의 마지막 7개월을 함께하다

“치매보다는 말기 암 진단을 고맙다고 한답니다.”
“임상 실험에 참여하시지요.”
“게장은 아주 좋습니다.”
“준비가 됐다 싶은 때는 없어.”
“아프지는 않아요.”
“나는 집에서 자연사하기를 원해.”
“심심하긴 뭐가 심심해.”
“에어컨 안 켜는 집은 처음 봤어요.”
“너희는 휴가 안 가니?”
“기도해드리러 왔어요.”
“여기는 너무 추워.”
“용서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한복 위에 흰 가운을 입혀다오.”
“마지막으로 커피나 한번 마셔보자.”
“엄마, 잘 가. 엄마, 다시 만나.”

세 번째 여행
엄마가 남긴 일기를 읽으며 엄마의 삶과 만나다

“‘엄마’라는 말처럼 나를 우울하게 만드는 것은 없다.”
“동네 애들이 군고구마 대장이라 놀렸다.”
“‘너 부러워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는 친구의 엽서에 어이가 없었다.”
“엄마는 커서 뭘 하고 싶었어요?”
“이렇게 그리운데 꿈에도 안 나타나는지.”
“염치없는 사람을 보면 화가 난다.”
“나를 이제껏 지탱해준 힘은 그래도 종교였던 것 같다.”
“1979년에 처음으로 저축이라는 걸 했다.”
“드디어 떠났다. 마음속으로 그리던 나 혼자만의 여행을.”
“예쁜이는 하늘나라로 갔다. 이불을 덮어주고 올라오니 안도와 슬픔.”
“속이 안 좋아 내도록 화장실 들락거리다.”
“출발일. 18:30 AA Dallas 行”

글을 맺으며
엄마의 소금 볶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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