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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숲길 또는 나는 막연함에 속았다

시니
2025-04-13 21:35 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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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숲길
9791187749981.jpg


도서명 : 토닥토닥, 숲길
저자/출판사 : 박여진, 예문아카이브
쪽수 : 304쪽
출판일 : 2018-10-18
ISBN : 9791187749981
정가 : 14000

프롤로그
여행을 떠나기 전 알아두면 좋은 12가지
이 책의 활용법

1부_타박타박 가볍게: 쉼표가 필요한 날 훌쩍 떠나기 좋은 길
01_오래된 시간의 흔적을 따라 걷는 강화 교동도
대룡시장, 다을새길(바닷길), 다을새길(임도와 숲길)
02_강과 숲을 따라 무수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춘천
자전거길과 물레길, 김유정문학관과 실레이야기길, 레일바이크
03_툭 아무 때나 가도 늘 편안한 파주
반구정, 자운서원, 파주삼릉
04_잣나무 눈이 내리는 치유의 숲 횡성
횡성호수길, 청태산자연휴양림, 풍수원성당

2부_사색하며 깊게: 걸을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숲길
05_여운이 짙게 남는 신비한 숲 영월
광부의 길, 뼝창마을, 어라연, 청령포
06_강들이 태어나는 고귀한 숲 태백
검룡소, 철암탄광역사촌,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구와우마을, 귀네미마을, 쿨 시네마 축제
07_탄광마을부터 밀밭까지 사연이 가득한 정선
정선아리랑시장, 조양강 수변길, 대촌마을, 사북석탄역사체험관
08_봄 여름 가을 겨울 겨룰 수 없이 아름다운 하동
박경리 토지길, 평사리 들판, 매암다원

3부_구석구석 천천히: 옛 정취에 취해 이야기가 길어지는 길
09_흔적만 남은 성곽 아래 평화로운 공주
고마나루 숲, 공산성과 산성시장, 무령왕릉
10_뒤로는 지혜의 산, 앞으로는 흰모래 강이 흐르는 아늑한 구례
운조루와 곡전대, 화엄사 구층암, 노고단
11_무구한 숲과 돌과 천 개의 불상이 끝없이 이어진 화순
둔동마을 숲정이길, 화순고인돌유적지, 운주사
12_오래된 나무와 책과 마루가 있는 풍경 안동
예던길, 도산서원, 화천서원, 병산서원, 월영교

4부_느릿느릿 오래: 자연의 품으로 들어가는 산책길
13_늙은 느티나무를 따라 세월을 돌아보는 괴산
괴산도서관, 오가리마을, 공림사,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14_푹신한 구름을 덮고 있는 순례의 길 청도
운문사, 사리암, 청도읍성, 소싸움
15_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바람의 섬 거제도
바람의 언덕, 샛바람소리길과 구조라성, 공곶이
16_발길 닿는 곳마다 삶이 반짝이는 바닷가 마을 남해
미조항, 천하마을, 물건마을, 노도

에필로그




나는 막연함에 속았다
9791196447168.jpg


도서명 : 나는 막연함에 속았다
저자/출판사 : 권다예, 다독임북스
쪽수 : 252쪽
출판일 : 2019-06-12
ISBN : 9791196447168
정가 : 13800

프롤로그_ 단발머리

1_ 관계를 망치고 있던 건 바로, 나였다
관계를 망치고 있던 건 바로, 나였다.
맹목적인 내 편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누군가의 취향을 알아간다는 것.
그 많던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상처받고 싶지 않아 상처 주었다.
내 옆에 많은 사람들이 있어주길 바랐다.
미안하다는 말을 무기처럼 사용하고 있었다.

2_ 집순이는 인생을 허비하고 있는 것일까
맥주를 마시는 어른이 되었다.
할머니에게 엄마는 여전히 어린아이였다.
우리에게는 가끔 도망칠 곳이 필요하다.
아빠처럼 운전하고 싶었다.
어른 공포증이 있는 어른.
노잼 시기를 극복하기 위한 몇 가지 노력들.
집순이는 인생을 허비하고 있는 것일까.

3_ 우리는 평생 막연함과 싸워야 한다
꿈을 포기할 때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나는 왜 꿈을 고백하지 못하는 걸까.
꿈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
좋아하는 것과 하고싶은 것이 같다는 행운, 혹은 불행.
누군가의 열정에 눈물이 나왔다.
정말 질투는 나의 힘인 걸까.
왜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도 힘이 드는 걸까.
우리는 평생 막연함과 싸워야 한다.

4_ 나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싶었다
그럴 수 있지.
누군가에게 선택받고 싶었다.
어린아이처럼 울고 싶은 순간이 있다.
노력하면 행운을 만들 수 있을까.
더 이상 눈치보지 않기로 했다.
사람이 사람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을까.
나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싶었다.

5_ 잠시, 지금 이 순간을 좋아해도 되는 걸까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너에게.
돈에 구애받지 않고 사는 삶.
거절에 태연해질 수 있을까.
끝내 우리는 같은 꿈을 꾸며 살아간다.
칭찬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방법.
아직, 혼자가 무서운 어른.
잠시, 지금 이 순간을 좋아해도 되는 걸까.
모두의 삶은 존중받아 마땅하다

에필로그_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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