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나이거든 풋뽈을 차라 또는 유럽 음악축제 순례기
땅끝
2025-05-0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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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조선의 사나이거든 풋뽈을 차라

도서명 : 조선의 사나이거든 풋뽈을 차라
저자/출판사 : 천정환, 푸른역사
쪽수 : 418쪽
출판일 : 2010-06-23
ISBN : 9788994079219
정가 : 16000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연표(1897~1945)
1장 소화 11년(1936), 손기정 신드롬
불면의 광화문
1936년 8월 9일 일요일 밤|김교신과 이상, 라디오 중계를 듣다
호외 시대와 민족의 스포츠
신문의 성장과 경쟁|민족주의의 우회로, 스포츠
그날 베를린은 무척 더웠다
운명의 출발 시간|운동 기자 이길용|기질상 결함 없는 조선인임을 증명함
“조선이 세계를 이겼다”
“이제 죽어도 원이 없다”|“조선 청년의 앞날이 우승하였다”
신드롬 신드롬
슬푸다!!!|오오, 조선의 남아여!|신드롬! 신드롬!|손기정이라는 표상|신드롬, 돈과 결합하다
승리가 남긴 것
조선인의 승리, 상상적 현실|이 민족적 열기를 무엇으로 바꿔낼 것인가|“제국 일본의 승리?”
2장 운동장에서 민족을 만나다
조선이 암만 해도 나라가 되겠다, 왜? 축구를 잘 하니까
대군주 폐하 만세!|운동회의 시대|태극기 높이 드니 만만세라|스포츠라는 국가 사업
체육 없인 애국 열성도 소용 없다
이토와 조선군 사령관 하세가와, 조선 운동선수들을 격려하다|애국계몽 지식인들의 체육 담론|체육, 민의 손으로
운동장 속 ‘상상의 공동체’
부르주아민족주의자들의 조선체육회|지방에서 전국, 전국에서 국제로|숙명과의 조우-한일 대결|엄복동이가 맞아 죽는다
경기장 밖 경기, 패싸움
3.1운동, 룰 없는 야만적 경기|그들은 소시민이 아니다|식민지 체제의 뒷골목 패싸움
기억력 좋은 관중
경기장에서 ‘우리’가 되는 조선인|조선인 ‘불량학생’
“조선인, 해부학적으로 야만인”
멸시의 인종주의|인종주의와 스포츠
세계로, 세계로
메이저리거들, 조선 땅을 밟다|운동회를 넘어 올림픽으로|조선의 운동계가 바야흐로 융성하여 그칠 바를 모르니
3장 봉건의 썰물과 근대의 밀물이 해일을 일으키다
1926년 봄, 마지막 왕의 죽음
수레의 두 바퀴, 민족주의와 대중|조선인들, ‘대중’으로 일어서다|발상發喪|실업자 송학선, 과도로 일인의 배를 찌르다|애도의 공간
집단적 슬픔의 성격
아니 울고 어이하리!|슬픔의 우상 앞에 무릎을 꿇지 마라!|슬퍼하지 않고 방탕히 놀다가 뭇매를 맞다|분열증, 혹은 일상의 연속|
즐거운 국상, 슬픈 박람회
1926년 6월의 인간 네트워크와 투쟁
투쟁 전야|권오설|6월 6일 일요일, 대검거|종로경찰서 풍경|인산 리허설의 아침|1926년의 의식적?자생적 네트워크
6월 10일
흰 옷 물결|7년 만의 “대한 OO 만세”
표상을 둘러싼 투쟁
흰 옷에 담긴 작은 욕망들|스펙터클의 재현|일경, 송학선과 권오설을 몰래 죽이다|《개벽》의 죽음,《별건곤》의 탄생|1926년의 아리랑
4장 파시즘, 조선과 일본을 집어삼키다
1930년대로
‘문화’라는 우회로|양키들을 당당히 물리치는 작은 고추
일장기 말소사건
‘민족’과 ‘국민’ 사이의 간극|쾌절장절한 실경|와래라노 손기정|또 다른 운명의 날
일본, 파시즘이라는 악질에 걸리다
새 총독 미나미와 정무총감 오노|소화유신|2?26사건|국체명징, 선만일여: 미나미의 통치 방침
8월 26일, 폭풍우
성냥개비로 태워버린 고루거각|총독부의 실세, 다나카 다케오의 판단|동아 정국
돌아선 조선 총독부
“미친 짓거리”| <동아일보> 와 <조선중앙일보> 의 ‘반성’
뜨거운 감자, 손기정
영웅에서 일개 중학생으로| <조선일보> 의 어부지리
5장 스포츠의 죽음, 민족의 일시 사망
소화 12년의 새 아침
김교신의 새 아침| <조선일보> 의 새 아침
이상의 1937년
20세기의 스포츠맨|죽음 혹은 부활
종말의 풍경들
정치의 종말|‘민족의 표현 기관’의 부활, 혹은 죽음|전귀戰鬼에 들리다|아리랑 가다
파시즘, 스포츠를 ‘민족’의 손에서 압수하다
‘조선’ 대신 ‘국민’|일본의 올림픽 반납
식민지 근대성의 전회
민족 없는 대중사회로|식민지 근대성의 완수 혹은 종말|문화민족주의의 죽음
죽은 ‘개구리’를 애도함
근대 일본의 종착지|미망|김교신의 죽음
에필로그
주석
찾아보기 조선일보> 조선일보> 조선중앙일보> 동아일보>
유럽 음악축제 순례기

도서명 : 유럽 음악축제 순례기
저자/출판사 : 박종호, 시공사
쪽수 : 512쪽
출판일 : 2012-06-18
ISBN : 9788952765697
정가 : 25000
개정증보판 서문
초판 서문
유럽 페스티벌 지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세 젊은이의 꿈으로 이루어진 예술의 메카
브레겐츠 페스티벌
어스름 저녁의 호수에서 펼쳐지는 꿈의 향연
인스브루크 고음악 페스티벌
2천 년 요새를 적신 미인의 눈물
바트 이슐 레하르 페스티벌
온천장 계곡을 수놓는 멜로디
슈바르첸베르크 & 호에넴스, 슈베르티아데
다시 모이는 슈베르트의 친구들
아이젠슈타트 하이든 페스티벌
30년 봉직에 바치는 감사의 인사
장크트 마르가레텐 오페라 페스티벌
핑크빛 채석장을 울리는 오페라
뫼르비슈 호수 페스티벌
관객도 함께 오페레타가 되는 호수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여름마다 음악으로 폭발하는 알프스
취리히 오페라 페스티벌
나의 도시, 나의 극장
베르비에 페스티벌
알프스에 꽃피는 노소의 조화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바그너의 영원한 성전
뮌헨 오페라 페스티벌
회색 도시를 장밋빛으로 바꾼 문화의 힘
바덴바덴 페스티벌
예술의 플랫폼으로 바뀐 기차 정거장
슈베칭겐 페스티벌
사라진 오페라를 부활시키는 궁전
[체코]
프라하의 봄 페스티벌
잃었던 조국을 향한 영원한 염원으로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페스티벌
자연과 인간이 빚는 오감의 축제
오랑주 페스티벌
고대 극장을 울린 비극, 오페라로 깨어나다
몽펠리에 페스티벌
태양의 도시에 내려앉은 뮤즈의 관능
[이탈리아]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
검투사의 무덤, 오페라 성지로 부활하다
피렌체 5월 음악제
도시와 함께 꽃피는 음악의 르네상스
토레 델 라고 푸치니 페스티벌
물안개처럼 피어오르는 허밍 코러스
부세토 & 파르마, 베르디 페스티벌
마침내 말문을 연 100년의 정적
라벤나 페스티벌
고대 수도의 여름을 수놓는 금빛 모자이크
페사로 로시니 오페라 페스티벌
명인을 조련하는 거장의 마을
마체라타 오페라 페스티벌
하늘 바로 아래서 울리는 벅찬 고동
마르티나 프란카 페스티벌
애호가들의 진지한 열정이 맺은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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