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증언 또는 김락희의 인체 드로잉
땅끝
2025-04-13 19:24
57
0
-
- 관련링크 : https://www.kdgmall.kr47회 연결
본문
기억과 증언

도서명 : 기억과 증언
저자/출판사 : 통일인문학연구단 기획 · 이병수 , 윤여환 , 남경우, 씽크스마트
쪽수 : 304쪽
출판일 : 2020-03-25
ISBN : 9788965292272
정가 : 13800
머리말 · 상처 난, 침묵된, 지워진 분단의 역사를 문학과 사람으로 채워 읽다_김종군
1 불완전한 해방이 빚은 한국현대사의 비극적 존재, 빨치산_이병수
조정래의 『태백산맥』은 분단 체제의 전사를 이루는 해방 정국의 숱한 사건들을 다루면서 한반도 분단의 뿌리와 분단 극복의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데 문학적, 역사적 의의가 있다. 『태백산맥』은 우리 민족의 숙원이었던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을 총체적으로 형상화하려 한 작품이다.
2 메마른 하늘에 울려 퍼진 민중의 소리_윤여환
그동안 단순 공산주의 폭동으로 왜곡되고 삭제되었던 대구 10월 사건. 그러나 전명선의 「방아쇠」는 해방 이후 최초의 민주화 운동으로서 9월 총파업과 대구 10월 사건을 다루고 있다. 「방아쇠」 다시 읽기는 곧 분단의 논리에 따라 삭제되고 왜곡되었던 해방정국의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기 위한 시도다.
3 순이 삼촌의 일생으로 비극의 역사를 말하다_남경우
현기영은 「순이 삼촌」에 등장하는 순이 삼촌의 삶과 죽음을 통해 제주 4·3이 남긴 상처 그 자체를 드러냈다. 당시 사람들은 여전히 그때의 상처를 말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그 같은 상처를 또 다시 겪지 않고 싶기 때문이다. 우리는 「순이 삼촌」으로 제주 4·3을 끊임없이 기억해야 한다.
4 국가에 의해 설계된 악, 국가폭력의 시작_김종군
지금까지도 ‘여순 반란’이라 명명되는 여순 사건은 국가가 공식적으로 행한 최초의 양민학살이었고 국가폭력이었다. 드물게 여순 사건을 문학작품으로 남긴 양영제 작가의 『여수역』은 생존자들의 구술과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국가폭력의 잔혹성을 고발한다.
5 골짜기의 비탄을 기억하라!_김종곤
국민보도연맹 사건을 다루는 4편의 문학작품, 최용탁의 「어느 물푸레나무의 기억」과 조갑상의 『밤의 눈』과 「물구나무서는 아이」, 그리고 이창동의 「소지」를 통해 당시 보도연맹이 자신과 다른 정치적 입장과 이데올로기를 가진 자를 철저하게 감시·통제·배제하는 반민주적 기구였다는 것을 다시 한번 짚어본다.
6 한국전쟁의 숨은 이야기, 마을전쟁_박재인
임철우의 「곡두 운동회」는 마을전쟁의 과정과 그 속에 놓인 사람들의 감정과 욕망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전쟁 이전부터 존재했던 갈등과 원한이 폭력적으로 배출된 결과물인 마을전쟁은 한국전쟁 시기 곳곳에서 벌어졌다. 「곡두 운동회」 속 마을전쟁을 통해 여전히 대물림되고 있는 분단과 전쟁, 원한과 복수의 역사를 돌아본다.
7 전쟁의 또 다른 주체, 중국의 시각에서 본 한국전쟁_한상효
전쟁 미체험 세대인 김연수가 발표한 「뿌넝숴不能說」는 ‘타자되어 말하기’를 통해 기존 세대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한국전쟁을 바라보고 있다. 「뿌넝숴不能說」는 한국전쟁 시기 중국군 참전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역사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은 전쟁에 참여했던 개인들의 이야기, 그 고통과 비참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8 회귀본능과 심리적 애착의 공간, 고향_곽아람
이호철의 「탈향」은 실향민으로 살던 저자가 갖고 있던 고향에 대한 귀향의식이 표출된 결과물이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고향은 삶의 터전이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함께하는 공간이었다. 그러나 흥남철수작전 이후 발생한 수많은 실향민들은 살기 위해서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는 고향에 대한 회귀본능을 억제해야만 했다.
9 수복지구 사람들의 끝나지 않은 전쟁_박성은
이경자의 『순이』와 『세 번째 집』, 이순원의 「잃어버린 시간」, 그리고 박완서의 「빨갱이 바이러스」는 38선을 통해 생겨난 수복지구 원주민들의 삶을 다루고 있다. ‘잠재적 간첩’ 취급을 받으며 상호 감시체제 아래에서 고통 받던 이들은 전쟁이 끝난지 수십 년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빨갱이’라는 꼬리표를 단 채 살아가고 있다.
10 아버지의 죽음으로 이어진 혈육의 끈_전영선
1992년 8월, 한중수교가 이루어지면서 이산가족들은 북한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일부 지역에서 은밀한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 이 당시를 배경으로 한 이문열의 「아우와의 만남」은 타국의 접경지에서 이루어진 이산가족의 은밀한 접촉과 현대사의 영원한 상처로 남을 분단의 아픔을 그렸다.
참고자료
〈기억과 증언〉을 만든 사람들
김락희의 인체 드로잉

도서명 : 김락희의 인체 드로잉
저자/출판사 : 김락희, 성안당
쪽수 : 392쪽
출판일 : 2019-11-27
ISBN : 9788931588507
정가 : 35000
축사 ·002
추천사 ·003
들어가며 ·004
01 인체 도형화
뼈대 위의 도형화 ·014
인체 도형화 면접일 ·015
1 도형화로 바라본 인체 비례 ·018
■ 정면 포인트 잡기 ·018
■ 측면 포인트 잡기 ·019
■ 남녀 정면 ·020
■ 남녀 측면 ·021
■ 남녀 후면 ·022
■ 남녀 반측면 ·023
■ 남녀 하이앵글과 로우앵글 ·024
■ 하이앵글이나 로우앵글의 단골 실수 ·025
2 박스 안의 갈비뼈(흉골) ·026
■ 직부감 ·026
■ 측면 ·026
■ 정면 ·026
■ 반측면 ·026
■ 45도 앞 ·028
■ 45도 뒤 ·028
■ 로우앵글 ·029
3 어깨를 따라 움직이는 빗장뼈(쇄골) ·030
4 팔의 움직임을 주도하는 뼈대 ·034
5 복잡한 골반 쉽게 이해하기 ·038
6 갈비뼈(흉골)와 골반의 만남 ·040
7 다리 움직임의 포인트 ·044
8 무게중심은 정말 중요해 ·050
9 도형화의 다양한 응용 ·054
■ 몸통의 주요 움직임 ·054
■ 안정적인 무게중심 ·056
■ 다양하게 앉기 ·058
■ 도형화에서 인체로 ·062
■ 도형화로 데포르메가 된 캐릭터 이해하기 ·064
02 얼굴
얼굴의 인식 ·068
얼굴 그리기는 정말 어려워! ·069
1 얼굴 비례 ·070
■ 남성 얼굴의 특징과 등분 ·070
■ 여성 얼굴의 특징과 등분 ·071
■ 표준형 얼굴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 ·072
■ 비례에 따른 인상과 연령의 변화 ·073
2 머리뼈 ·074
3 각면화의 필요성 ·076
4 도형화로 얼굴 쉽게 이해하기 ·078
5 눈, 입, 코의 형태 ·080
■ 눈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080
■ 입은 왜 이렇게 생겼나 · ·082
■ 면을 분할하여 코 이해하기 ·084
6 얼굴 근육과 표정 ·086
■ 얼굴엔 왜 이렇게 근육이 많을까 · ·086
■ 웃는 얼굴의 특징 ·087
■ 화난 얼굴의 특징 ·088
7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 ·090
8 다양한 앵글 돌리기 ·094
9 목의 근육과 움직임 ·096
■ 가장 돋보이는 목빗근(흉쇄유돌근) ·096
■ 교량과 닮은 위쪽 등세모근(승모근) ·097
■ 쉽게 이해하는 목의 움직임 ·098
03 인체 해부학
근육의 구조와 작용 ·102
근육 공부의 포인트 ·103
1 몸통 근육의 위치와 쓰임새 ·104
■ 밀어내는 큰가슴근(대흉근) ·104
■ 위로 올려주는 등세모근(승모근) ·108
■ 아래로 당겨주는 넓은등근(광배근), 하부 등세모근(승모근), 큰원근(대원근) ·111
■ 당김을 도와주는 가시아래근(극하근), 큰원근(대원근) ·114
■ 어깨를 올려주는 마름근(능형근) ·115
■ 허리를 지탱하는 척주세움근(척주기립근) ·116
■ 어깨를 앞으로 밀어주는 앞톱니근(전거근) ·118
■ 허리를 비트는 배바깥빗근(외복사근) ·120
■ 허리를 굽히는 배곧은근(복직근) ·121
■ 피부가 덮인 남성의 몸통 흐름 ·122
■ 여성의 가슴 ·124
■ 피부가 덮인 여성의 몸통 흐름 ·126
2 팔 근육의 위치와 쓰임새 ·128
■ 팔의 전반적인 흐름과 명칭 ·128
■ 팔을 올려주는 어깨세모근(삼각근) ·130
■ 팔을 구부려주는 위팔근(상완근), 위팔두갈래근(상완이두근), 위팔노근(상완요골근), 긴노쪽손목폄근(장요측수근신근) ·132
■ 손목을 젖혀주는 손가락폄근, 엄지폄근, 엄지벌림근 ·134
■ 손목을 돌려주는 원엎침근 ·135
■ 손목을 굽혀주는 손가락굽힘근 ·135
■ 팔을 펴주는 위팔세갈래근(상완삼두근) ·136
3 손의 구조와 움직임 ·138
■ 손의 비례와 분할 ·138
■ 손바닥 영역 ·139
■ 손가락의 각기 다른 움직임 ·140
■ 볼록 관절과 오목 관절 ·141
■ 손 구조의 분할 ·142
■ 손가락의 움직임과 방향 ·144
4 팔의 흐름 ·146
■ 꽈배기 흐름과 매듭 흐름 ·146
■ 팔의 3단 분리 ·147
■ 남성 팔의 O자 흐름 ·148
■ 이두박근 자세 ·149
■ 손의 방향에 따른 흐름의 변화 ·150
■ 팔 근육의 꼬임과 풀림 ·151
■ 삼두박근 자세 ·152
■ 팔의 엎침과 뒤침 ·154
■ 단축된 팔의 흐름 ·155
■ 팔의 다양한 각도(1) ·156
■ 팔의 다양한 각도(2) ·157
5 다리 근육의 위치와 쓰임새 ·158
■ 박스 안의 골반 ·158
■ 하체를 구성하는 다리뼈의 종류 ·160
■ 다리를 벌리는 넙다리근막긴장근(대퇴근막장근), 중간볼기근(중둔근), 큰볼기근(대둔근) ·163
■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무릎뼈의 구조 ·164
■ 허벅지 앞쪽 근육(넙다리곧은근, 가쪽넓은근, 안쪽넓은근, 넙다리빗근) ·165
■ 다리를 모아주는 다리모음근(내전근군) ·169
■ 무릎을 구부리는 뒤쪽 허벅지 근육(넙다리두갈래근, 반막근, 반힘줄근) ·172
■ 종아리 뒤쪽 근육(장딴지근, 가자미근) ·175
■ 종아리 앞쪽 근육(앞정강근, 긴발가락폄근, 긴종아리근) ·178
■ 발의 움직임과 흐름 ·179
■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는 다리 근육의 흐름 ·184
04 동세로 보는 해부학
도형화와 해부학의 컬래버레이션 ·190
이제는 실전이다! ·191
1 기본 및 응용 자세 ·192
■ 정면으로 서 있는 자세 ·192
■ 반측면으로 서 있는 자세 ·194
■ 뒤에서 본 반측면 기본 자세 ·196
■ 등을 강조하는 자세 ·198
■ 밀어내는 자세 ·200
■ 한쪽 다리에 상체의 무게를 실은 자세 ·202
■ 한쪽 손을 아래로 향한 자세 ·204
■ 격파 자세 ·206
■ 허리를 숙인 자세 ·207
■ 몸을 비튼 자세 ·208
■ 스트레칭 자세 ·210
■ 몸을 뒤로 비튼 자세 ·212
■ 여성의 허리 움직임 ·213
■ 옆으로 누운 자세 ·214
■ 몸을 웅크리거나 엎드린 자세 ·215
2 다양하게 앉은 자세 ·216
■ 한쪽 팔에 기대 앉은 자세(1) ·216
■ 한쪽 팔에 기대 앉은 자세(2) ·218
■ 상체를 옆으로 틀고 앉은 자세 ·220
■ 한쪽 무릎을 세우고 앉은 자세 ·222
■ 다리와 팔을 꼰 자세 ·224
■ 의자에 앉은 자세 ·226
■ 상체 근육을 강조하는 자세 ·228
■ 한쪽 무릎을 세우고 쪼그려 앉은 자세(1) ·230
■ 한쪽 무릎을 세우고 쪼그려 앉은 자세(2) ·231
■ 까치발로 앉은 자세(1) ·232
■ 까치발로 앉은 자세(2) ·233
■ 손을 바닥에 딛고 쪼그려 앉은 자세 ·234
■ 양팔을 벌리고 앉은 자세 ·236
■ 한쪽 팔을 위로 뻗으며 스트레칭하는 자세 ·238
■ 양 무릎과 한쪽 손을 바닥에 짚은 자세 ·240
■ 여성의 다양한 앉은 자세 ·242
■ 양손을 바닥에 짚고 앉은 자세 ·244
■ 양반다리로 앉은 자세 ·246
3 달리기 응용 자세 ·248
■ 반측면에서 본 달리기 자세 ·248
■ 달리기 출발 자세 ·250
■ 뒤에서 본 달리기 자세 ·252
■ 멀리뛰기 자세 ·254
4 공중 응용 자세 ·256
■ 공중에서 먼 곳을 바라보는 자세 ·256
■ 로우앵글로 본 여러 자세 ·258
■ 몸을 웅크린 공중 자세 ·260
■ 몸을 앞으로 숙인 공중 자세 ·262
■ 여성의 흐름이 돋보이는 공중 자세 ·263
■ 날아차기 자세 ·264
■ 공중에서 팔을 앞으로 뻗은 자세 ·266
■ 장애물을 뛰어넘는 자세 ·268
■ 배구 자세 ·270
■ 점프 자세 ·272
5 공격과 방어 응용 자세 ·274
■ 격투의 기본자세 ·274
■ 한쪽 손을 내민 격투 기본 자세 ·276
■ 하이앵글에서 본 격투 준비 자세 ·278
■ 상대를 위협하는 자세 ·280
■ 동물적인 느낌의 위협 자세 ·282
■ 공격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자세 ·284
■ 주먹을 들어 올린 자세 ·286
6 발차기 응용 자세 ·288
■ 발로 내려찍기 준비 자세 ·288
■ 돌려차기 ·290
■ 올려차기 ·292
■ 뒤돌려차기 ·294
7 펀치 응용 자세 ·296
■ 정면에서 본 스트레이트 자세 ·297
■ 반측면에서 본 스트레이트 자세 ·298
■ 주먹 지르기 ·300
■ 어퍼컷 ·301
■ 연속 훅 펀치 ·302
■ 공중에서의 펀치 ·304
8 2인 응용 자세 ·306
■ 인물끼리 맞닿은 격투 ·306
■ 훅 펀치의 중간 자세 ·308
■ 스트레이트 준비 자세 ·310
9 무기 응용 자세 ·313
■ 무기를 든 자세 ·313
■ 칼집에서 칼을 뽑는 자세 ·314
■ 한 손으로 칼을 쥔 자세 ·316
■ 칼을 몸 가까이 들어 올린 자세 ·318
■ 검투 준비 자세 ·320
■ 내려치기 방어 자세 ·322
■ 포위된 상황의 자세 ·324
■ 사선 베기 준비 자세 ·325
■ 기습에 대처하는 자세 ·326
■ 하이앵글로 본 한 손 내려치기 ·328
■ 일격을 가한 후의 자세 ·330
■ 옆으로 베기 자세 ·332
■ 양손에 단도를 쥔 자세 ·334
■ 봉을 들고 있는 자세(1) ·336
■ 봉을 들고 있는 자세(2) ·338
■ 창을 들고 낙하하는 자세 ·340
■ 톤파 공격 자세 ·342
■ 도끼를 들고 있는 뒷모습 ·344
■ 도끼로 내려찍기 위한 준비 자세 ·346
■ 점프하여 도끼로 내려찍는 자세 ·348
■ 망치를 들어 올리려는 자세 ·350
■ 도끼를 휘두르기 위한 준비 자세 ·351
■ 근육질 캐릭터가 해머를 드는 자세 ·352
■ 총을 든 자세 ·354
10 단축 자세 ·356
■ 양팔과 한쪽 무릎을 앞으로 뻗은 자세 ·356
■ 단축이 적용된 다양한 자세 ·357
■ 물속을 헤엄치는 자세 ·358
■ 무용수의 자세 ·359
05 기본기를 바탕으로 캐릭터 콘셉트 잡기
다양한 장르의 캐릭터 그리기 ·362
창작이란 · ·363
1 히어로 캐릭터 그리기 ·364
■ 동양 히어로 ·364
■ 서양 히어로 ·365
■ 다양한 빌런의 콘셉트 ·372
2 판타지 캐릭터 그리기 ·374
■ 수인족 ·374
■ 인간족 ·378
■ 오크족 ·381
■ 반신족 ·384
3 메카닉 캐릭터 그리기 ·386
■ 메카닉과 도형화 ·386
맺으며 ·388
댓글목록0